- 저자 : 박현숙
- 그림 : 박성은
- 출판사 : 책고래
- 출간일 :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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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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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곁을 떠나 외할머니네서 지내게 된 아이,
엄마를 향한 아이의 애틋한 동심
누구에게나 ‘엄마’의 존재는 특별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나는 가족이기도 하고, 어떤 시련으로부터 나를 지켜 줄 든든한 ‘벽’이기도 하지요. 곤경에 처했을 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엄마’를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 엄마와 헤어지는 경험은 어른에게도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더군다나 늘 엄마의 품이 그리운 아이라면 말할 것도 없겠지요.
책고래마을 서른네 번째 그림책 『외할머니네』는 엄마와 잠시 떨어져 지내게 된 아이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수영이는 출산한 엄마가 몸조리를 하는 동안 외할머니 집에 맡겨졌어요. 외할머니네는 기차를 타고 한참을 가야 하는 시골에 있었어요. 부엌에는 아궁이가 있고 큼직한 대야에 물을 받아 목욕을 해…
엄마를 향한 아이의 애틋한 동심
누구에게나 ‘엄마’의 존재는 특별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나는 가족이기도 하고, 어떤 시련으로부터 나를 지켜 줄 든든한 ‘벽’이기도 하지요. 곤경에 처했을 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엄마’를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 엄마와 헤어지는 경험은 어른에게도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더군다나 늘 엄마의 품이 그리운 아이라면 말할 것도 없겠지요.
책고래마을 서른네 번째 그림책 『외할머니네』는 엄마와 잠시 떨어져 지내게 된 아이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수영이는 출산한 엄마가 몸조리를 하는 동안 외할머니 집에 맡겨졌어요. 외할머니네는 기차를 타고 한참을 가야 하는 시골에 있었어요. 부엌에는 아궁이가 있고 큼직한 대야에 물을 받아 목욕을 해…

외할머니 손을 잡고 집을 나서던 날,
엄마는 내 손을 잡지 않았어요
유년 시절의 경험은 오랫동안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즐겁고 유쾌했던 기억이 몸과 마음에 건강한 밑거름이 되는가 하면, 별것 아닌 작은 상처가 어른이 되어서까지 아물지 않고 아프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외할머니네』 속 수영이에게도 엄마와의 짧은 이별은 아마 쉽게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 될 것 같아요.
수영이에게 동생이 생겼습니다. 오물오물, 고물고물 아기는 잘 놀다가도 툭 하면 울었습니다. 어떤 날은 밤새 울기도 했어요. 아기도, 수영이도, 엄마도 무척 힘들었을 거예요. 결국 엄마는 수영이를 외할머니에게 보내기로 했지요.
기차에 올라 깜빡 잠이 든 사이 할머니 집에 도착했어요. 외할머니네는 시골집이었어요. 마당에는 풀과 꽃, 나무 들이 자라고 있었고, …
엄마는 내 손을 잡지 않았어요
유년 시절의 경험은 오랫동안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즐겁고 유쾌했던 기억이 몸과 마음에 건강한 밑거름이 되는가 하면, 별것 아닌 작은 상처가 어른이 되어서까지 아물지 않고 아프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외할머니네』 속 수영이에게도 엄마와의 짧은 이별은 아마 쉽게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 될 것 같아요.
수영이에게 동생이 생겼습니다. 오물오물, 고물고물 아기는 잘 놀다가도 툭 하면 울었습니다. 어떤 날은 밤새 울기도 했어요. 아기도, 수영이도, 엄마도 무척 힘들었을 거예요. 결국 엄마는 수영이를 외할머니에게 보내기로 했지요.
기차에 올라 깜빡 잠이 든 사이 할머니 집에 도착했어요. 외할머니네는 시골집이었어요. 마당에는 풀과 꽃, 나무 들이 자라고 있었고, …
꼬맹이 ( sky81 ) – :
옛추억에 잠기게 하는. 엄마를 위한. 나를 위한 그림책. 외할머니네
꼬맹이 ( sky8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