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정지돈
- 출판사 : 시간의흐름
- 출간일 :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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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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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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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시』는 매일같이 영화를 보고,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는 (그럼에도 결코 에세이는 쓰지 않겠다던) 소설가 정지돈의 첫 단독 에세이다. 너무 재밌고 흥미로우며 지적인 이 책은 심지어 사랑스럽기까지 한데, 그건 ‘영화’와 ‘시’를 향한 저자의 마음이 책 곳곳에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제일 잘하는 건 인용이고, 문학은 세계의 인용”이라고 말해왔던 저자답게 이번 책에서도 다양한 영화와 시를 인용하며 ‘영화적인 무언가’와 ‘시적인 무언가’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거기에 덤으로 ‘에세이적인 무언가’까지 더해서.
물론, 그는 여전히, “그러므로 이 에세이는 가십이자 자서전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흐름이나 주제와 상관없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늘어놓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엄살을 피우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영화와 시』는 무언가를 진정으로 사랑해본 적이 있는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책이다. 과거 모 도서관에서 했던 “궁극의 에세이쓰기” 수업에서 저자가 했던 말을 빌려와 말한다면, 프로파간다에서 일기, 비평과 개인적인 감상을 아우르는 (궁극의) 에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물론, 그는 여전히, “그러므로 이 에세이는 가십이자 자서전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흐름이나 주제와 상관없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늘어놓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엄살을 피우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영화와 시』는 무언가를 진정으로 사랑해본 적이 있는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책이다. 과거 모 도서관에서 했던 “궁극의 에세이쓰기” 수업에서 저자가 했던 말을 빌려와 말한다면, 프로파간다에서 일기, 비평과 개인적인 감상을 아우르는 (궁극의) 에세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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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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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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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싶어서 잇는 놀이, ‘말들의 흐름’ 시리즈
출판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시간의 흐름’ 출판사에서 새 시리즈 ‘말들의 흐름’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 누구나 사랑했던 놀이인 ‘끝말잇기’를 테마로 한 이 시리즈는, 우리가 잊고 있던 문학의 즐거움을 다시 잇기 위해서 사람과 사람을, 낱말과 낱말을, 마음과 마음을, 그리고 이야기와 이야기를 차근차근 이어나갈 예정이다. 놀이의 규칙은 간단하다. 첫 번째 저자가 두 개의 낱말을 제시하면, 두 번째 저자는 뒤의 낱말에다가 새 낱말을 이어 붙이면 된다.
커피와 담배, 담배와 영화, 영화와 시, 시와 산책, 산책과 연애, 연애와 술, 술과 농담, 농담과 그림자, 그림자와 새벽, 새벽과 음악……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이, 한 개의 이야기는 두 개의 이야기가 되고, 두 개의 이야기…
출판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시간의 흐름’ 출판사에서 새 시리즈 ‘말들의 흐름’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 누구나 사랑했던 놀이인 ‘끝말잇기’를 테마로 한 이 시리즈는, 우리가 잊고 있던 문학의 즐거움을 다시 잇기 위해서 사람과 사람을, 낱말과 낱말을, 마음과 마음을, 그리고 이야기와 이야기를 차근차근 이어나갈 예정이다. 놀이의 규칙은 간단하다. 첫 번째 저자가 두 개의 낱말을 제시하면, 두 번째 저자는 뒤의 낱말에다가 새 낱말을 이어 붙이면 된다.
커피와 담배, 담배와 영화, 영화와 시, 시와 산책, 산책과 연애, 연애와 술, 술과 농담, 농담과 그림자, 그림자와 새벽, 새벽과 음악……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이, 한 개의 이야기는 두 개의 이야기가 되고, 두 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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