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김태호
- 그림 : 이석구
- 출판사 : 마루비
- 출간일 :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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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10% 할인)『네모 돼지』 『제후의 선택』 『신호등 특공대』에 이은
김태호 작가의 또 다른 화제작, 『아이가 여행 가』 출간!
폭력과 학대, 편견과 왕따 앞에서도
존엄과 용기를 잃지 않는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바치는
김태호 작가의 날카롭고 따뜻한 위로와 포용의 메시지!
단편동화 「기다려!」로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발표한 동화집 『네모 돼지』와 제17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제후의 선택』을 비롯하여 새 작품이 출간될 때마다 국내 어린이문학계에 신선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던져 온 김태호 작가의 신작 동화집 『아이가 여행 가』가 마루비 어린이문학 15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아이가 여행 가』에 실린 5편의 작품은 편견과 왕따, 학대와 억압, 폭력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어린이들의 내면을 다룬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들로, 그동안 김태호 작가가 보여 온 우리 사회의 어린이들에 대한 날카롭되 따듯한 시각과 포용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수작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김태호 (저자) | 대한민국 작가
1972년 충남 대천에서 태어났다. 세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한겨레 SI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동화 「기다려!」로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림책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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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그림 작가) | 대한민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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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 있는 모두가 단이의 키와 똑같아졌다.
단이는 반에서 키가 제일 작다. 걸핏하면 단이의 연필이나 지우개, 필통 같은 것들이 칠판이나 창틀 등, 높은 곳에 올려졌다. 그때마다 단이는 책상을 옮겨 올라서거나, 빗자루로 어찌어찌 해서 꺼냈다. 하지만 나무자처럼 천장 구석 스피커 위에 올려져 있을 경우엔 아예 꺼낼 엄두도 못 낸 채 먼지만 쌓여 가기도 했다. 이런 짓을 하는 건 학교에서 제일 키가 큰 명수다. 명수는 자신의 그런 행동을 그냥 장난이라 말하지만, 당하는 단이는 그렇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단이는 수업 도중 잠을 자다 담임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게 되지만 단이는 웬일인지 기분이 좋다. 꿈에서 깬 단이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이가 여행 가
-커다란 풍선은 집을 매달고 밤하늘로 떠올랐어.
6단지 1동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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