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임어진
- 그림 : 윤현미
- 출판사 : 열린어린이
- 출간일 : 2018-11-14
- 북누리 포인트
- 할인율 : 10%
- 적립율 : 5%
미니 리뷰 : 0
3.5
3.5
정가
12,000원
10,800
원 (10% 할인)
열린어린이 창작동화 26권. 우리 사회에 은연중에 배어 있는 편견과 차별의 문제를 다룬 단편 동화집이다. 남녀차별, 빈부차로 인한 무시, 그릇된 편견과 고정관념 등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생각과 태도를 돌아보게 한다. 기성세대가 지닌 편견이 어떤 불편한 심경과 상처를 남기는지 어린이들의 눈으로 그리고 있다.
장애인이나 이주 노동자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 여성 혹은 남성이라서 억지로 씌워진 허울, 관습이 낳은 말과 행동이 답습되는 현실의 풍경 등을 예민한 작가의 눈으로 포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온 이주 노동자와 70년대 독일로 간 간호사를 연결시켜 이주 노동자 또한 누군가의 가족임을 말하는 「바니에게 가는 길」, 입양아였던 연예인을 향해 쏟아 내는 비방글과 상급 학교 학생들의 언어 폭력, 자기 발전을 위해 공부하는 엄마 등의 이야기가 엮인 「졸업 연습」 등 모두 6편의 단편이 들어 있다.
장애인이나 이주 노동자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 여성 혹은 남성이라서 억지로 씌워진 허울, 관습이 낳은 말과 행동이 답습되는 현실의 풍경 등을 예민한 작가의 눈으로 포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온 이주 노동자와 70년대 독일로 간 간호사를 연결시켜 이주 노동자 또한 누군가의 가족임을 말하는 「바니에게 가는 길」, 입양아였던 연예인을 향해 쏟아 내는 비방글과 상급 학교 학생들의 언어 폭력, 자기 발전을 위해 공부하는 엄마 등의 이야기가 엮인 「졸업 연습」 등 모두 6편의 단편이 들어 있다.
Warning: count(): Parameter must be an array or an object that implements Countable in /opt/apache/htdocs/ibooknuri/book/book_view.php on line 1987
지은이 : 임어진
성균관대학교에서 한국철학을 공부했습니다. 단편동화 「편지함」으로 2006년 샘터 상을 받고, 『델타의 아이들』로 2009년 제3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또도령 업고 세 고개』 『이야기 도둑』 『이야기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보리밭 두 동무』 『사라진 악보』 『도깨비 잔치』 『너를 초대해』 『괜찮아 신문이 왔어요』 『아니야 고양이』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윤현미
꼭두일러스트 교육원에서 그림책 공부를 하였습니다. 어린이와 우리 이웃의 삶, 할머니와 해녀, 춤과 당나귀에 관심을 갖고 그림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어린이 책 출판사에서 디자인 일을 하기도 했고, 지금은 충무로에 있는 작은 에이전시에서 그림을 그리고 그래픽 디자인 일을 하고 있습니다.
Warning: count(): Parameter must be an array or an object that implements Countable in /opt/apache/htdocs/ibooknuri/book/book_view.php on line 1987
Warning: count(): Parameter must be an array or an object that implements Countable in /opt/apache/htdocs/ibooknuri/book/book_view.php on line 1987
Warning: count(): Parameter must be an array or an object that implements Countable in /opt/apache/htdocs/ibooknuri/book/book_view.php on line 1987
Warning: count(): Parameter must be an array or an object that implements Countable in /opt/apache/htdocs/ibooknuri/book/book_view.php on line 1987
Warning: count(): Parameter must be an array or an object that implements Countable in /opt/apache/htdocs/ibooknuri/book/book_view.php on line 1987
Warning: count(): Parameter must be an array or an object that implements Countable in /opt/apache/htdocs/ibooknuri/book/book_view.php on line 1987
Warning: count(): Parameter must be an array or an object that implements Countable in /opt/apache/htdocs/ibooknuri/book/book_view.php on line 1987
Warning: count(): Parameter must be an array or an object that implements Countable in /opt/apache/htdocs/ibooknuri/book/book_view.php on line 1987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우리 곁 편견을 이야기하기
우리는 알게 모르게 여러 편견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편견인 줄 모르고 쏟아내는 말과 행동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여자라서 해서는 안 되고 남자라서 해야 하는 일들, 가난한 나라에서 온 사람에 대한 무시, 기존의 관습과 다른 모든 것에 대해 갖는 의심 어린 시선 등 우리를 가두는 생각들이 많습니다.
『푸른 고래의 시간』은 우리 안에 숨어 있는 편견들과 그로 인해 불편해지는 마음을 요즘 어린이들의 경험 안에 잘 녹여 보여 주고 있습니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전혀 무겁지 않게 문제를 드러내고 곱씹게 합니다. 적절한 상황 묘사와 차분하면서도 탄탄한 심리 묘사로 우리 사회의 편견의 양태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편견이 편견임을 깨닫고 그것에서 벗어나고…
우리는 알게 모르게 여러 편견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편견인 줄 모르고 쏟아내는 말과 행동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여자라서 해서는 안 되고 남자라서 해야 하는 일들, 가난한 나라에서 온 사람에 대한 무시, 기존의 관습과 다른 모든 것에 대해 갖는 의심 어린 시선 등 우리를 가두는 생각들이 많습니다.
『푸른 고래의 시간』은 우리 안에 숨어 있는 편견들과 그로 인해 불편해지는 마음을 요즘 어린이들의 경험 안에 잘 녹여 보여 주고 있습니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전혀 무겁지 않게 문제를 드러내고 곱씹게 합니다. 적절한 상황 묘사와 차분하면서도 탄탄한 심리 묘사로 우리 사회의 편견의 양태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편견이 편견임을 깨닫고 그것에서 벗어나고…
작성된 미니리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