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레이첼 우드워스
- 그림 : 생 미아오
- 옮김 : 박소연
- 출판사 : 달리
- 출간일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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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10% 할인)한 여자아이에게 동생이 생겼습니다. 어린 동생이 생긴 집은 여자아이만 엄마 아빠와 지내며 평온했던 때와 너무나 달랐습니다. 어떤 날은 기분이 좋지만, 엄마 아빠가 동생만 돌보느라 나에게 관심이 적었던 날은 속상하고 우울합니다. 여자아이는 날마다 감정이 바뀌는 갑작스러운 변화가 혼란스럽고 홀로 감당하기가 힘듭니다. 부정적인 감정으로 떠나고 싶은 날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떠나고 싶은 날에는』은 대여섯 살 아이가 생활하며 겪는 여러 가지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에 부대꼈을 때 어떻게 그 마음을 마주 보고 들여다보는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그림책입니다. 캐나다 신예 작가 레이첼 우드워스의 따뜻하고 사려 깊은 글과 중국 일러스트레이터 생 미아오의 독특한 색감의 수채 그림이 어우러진 『떠나고 싶은 날에는』이 선사하는 위로와 용기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 깊이 전해질 것입니다.
레이첼 우드워스 (저자) |
생 미아오 (그림 작가) | 영국 작가
박소연 (번역가) | 대한민국 작가
우리는 다양한 감정 속에서 살아갑니다. 서로 다른 경험들을 할수록 우리가 겪는 감정의 폭은 넓어지지요. 감정을 겪는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삶의 방향을 좌지우지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나거나, 우울하거나, 외롭거나 하는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게 되면 삶이 자칫 잘못된 길로 흐를지도 모르겠다는 불안에 잠식되기도 하지요.
이것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습니다. 어쩌면 아이들은 삶을 경험할수록, 다양한 감정을 겪으며 더욱더 감정의 변화에 민감할 것입니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이 마음에서 불쑥 튀어나올 때면, 도무지 어떻게 이 감정을 조절해야 할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여자아이처럼말이지요.
이 책의 첫 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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